AI

OpenAI, ChatGPT에 ‘공부모드’ 를 추가하다 : 단순 답변을 넘어 학습 파트너로

비전공자의 테크노트 2025. 7. 31. 19:42

 

💡 OpenAI, ChatGPT에 ‘공부모드’ 를 추가하다 : 단순 답변을 넘어 학습 파트너로

OpenAI는 2025년 7월 29일, ChatGPT에 새로운 ‘공부모드(Study Mode)’ 기능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 모드는 학생들이 AI를 단순한 답 기대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고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학습형 도우미로 변신시키는 기능입니다

 

OpenAI, ChatGPT에 ‘공부모드’ 를 추가하다


 📚 공부모드란 무엇인가?

ChatGPT의 새로운 공부모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즉답 대신 소크라틱 질문 사용: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볼 수 있을까요?”와 같은 유도 질문을 통해 단계적 사고 유도
  • 맞춤형 힌트 및 퀴즈 제공: 사용자의 수준과 과거 대화 기억을 바탕으로 학습 계획, 셀프 테스트, 복습 피드백 제공
  • 구조화된 설명 및 진행 추적: 주제를 작고 이해 가능한 단위로 분할하여 섹션별로 정리된 학습 흐름 제공
  • 사용자 선택 가능: 언제든 껐다 켤 수 있는 옵션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활성화 가능

예시)   "영어 단어 외우기 도와줘", "Python 기초 문법 설명해줘" 같은 요청을 하면, ChatGPT가 맞춤형 답변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ChatGPT의 툴 인터페이스 내 새로운 'Study'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Free, Plus, Pro, Team 계정 사용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습니다.


 🎯 왜 공부모드가 중요한가?

✅ 학습이 아닌 ‘답 받기’는 독이 될 수

많은 학생이 ChatGPT를 학습보다는 과제 해결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빠른 지식 습득처럼 보여도 비판적 사고 능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AI 활용이 교육 경쟁의 전선으로

OpenAI는 Google의 Gemini for Education 및 Khan Academy의 Khanmingo와 같이 교육 분야에서 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 교육 전문가의 참여 기반 개발

공부모드는 40여 개 교육 기관의 교수진, 교육과학 전문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되었습니다.


 🧩 실제 사용 후 느끼는 변화

  • 비록 직접적 답을 얻기보다 스스로 해보기 어렵지만, 이해력과 자각 향상
  • 반복 질문에는 바로 답하지 않고 “학습 흐름 돌아가기” 또는 “힌트를 드릴게요” 식으로 유도
  • 다단계 퀴즈나 복습 기능을 통해 학습 진행 상태를 스스로 점검 가능

사용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은 24시간 단 한 번도 지치지 않는 개인 튜터와 같다는 평도 있습니다.


 ChatGPT 공부모드의 장점

 

1. 24시간 사용 가능

 

언제든지 공부가 필요할 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주제 지원

영어, 수학, 과학, 프로그래밍 등 대부분의 학습 주제를 다룰 수 있습니다.

3. 개인 맞춤 학습

AI가 사용자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춰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초보자용 설명부터 고급 내용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 한계와 과제도 분명하다

❗ 사용자가 꺼버릴 수 있는 구조

학습 모드를 쉽게 끌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주체성 확보가 어려운 청소년층에게는 장기 유지가 과제입니다.

❗ 초기 버전 특성상 불일치한 반응 가능

맞춤화를 위한 커스텀 시스템 지침 기반 설계로, 응답이 일관되지 않거나 오류 발생 가능성 있음.

❗ AI 의존도가 높아지면 자발적 사고 저하 가능성

편리한 학습 대체재로만 활용될 경우, 자기 주도적 학습 사고력이 약화될 위험성 존재.


 🔍 그럼에도 주목할 점은

  • 학생·교사 모두에게 더 건강한 챗GPT 사용 패턴 제시
  • 빠른 답변이 아닌,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를 묻는 AI라는 새로운 역할
  • ChatGPT로 대표되는 AI 플랫폼이 기술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 환경으로 재정의되는 움직임

 ✅ ChatGPT 공부모드, 학습 혁명인가?

 

OpenAI 공부모드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AI를 ‘답을 주는 도구’에서 ‘생각을 열어주는 파트너’로 전환시키는 시도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학습 방식, 반복 중심 퀴즈, 개별 이해도 반영 등은 교육적 의미를 지니며,

지속적 개선과 책임 있는 사용 기반에서라면 교육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효과는 사용자의 주체적 참여제도적 교육환경과의 연계에 달려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관련한 해외 기사입니다.

 

 

 

ChatGPT’s new AI study mode won’t just give you the answer

You can toggle it on or off, so you’ll have to motivate yourself to use it.

www.theverge.com

 

 

 

ChatGPT launches study mode to encourage ‘responsible’ academic use

Tool gives guidance rather than serving up complete essays or answers, amid rising AI misuse at universities

www.theguardian.com

 

 

 

Education becomes a new battlefield in the AI war between OpenAI and Google

OpenAI launches Study Mode for ChatGPT, intensifying a battle with Google over the future of AI-powered education

www.businessinsider.com